전립선

전립선결찰술 특징과 시술 고려 시 주의사항 안내

골드만비뇨의학과의원 2026. 5. 3. 23:33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밤에 자꾸 깨는 배뇨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비대해진 조직을 깎아내거나 절제해야 한다는 수술적 부담감 때문에 선뜻 치료를 결정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립선결찰술은 조직 손상을 줄이면서도 회복이 빠른 편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술 과정이 비교적 간편하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신속하다는 장점이 분명하지만, 모든 환자분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시술 대상의 제한점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료실에서 뵙는 분들이 이 시술을 모든 경우에 적용 가능한 방법으로 여기시거나, 혹은 본인의 상태에 적합하지 않음에도 해당 방식만을 고려하시는 경우를 볼 때면 의료진으로서 올바른 정보 전달의 필요성을 깊이 체감하곤 합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3줄

1. 전립선결찰술은 비대해진 조직을 절제하지 않고 묶어주어 요도 공간을 확보하는 시술입니다.
2. 기존 수술에 비해 회복 속도가 빠르고 신체적 부담이 적어 일상 복귀가 용이합니다.
3. 전립선의 크기나 모양에 따라 시술 가능 여부가 달라지므로 꼼꼼한 사전 검사가 필요합니다.

 



1. 중년 남성의 고민, 전립선 비대증과 결찰술이란?


전립선 비대증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소변이 지나가는 길을 좁게 만드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잔뇨감이 남는 등 다양한 배뇨 장애가 발생합니다. 전립선결찰술, 즉 유로리프트는 커진 조직을 깎아내거나 태우는 대신, 의료용 특수 실을 이용해 조직을 양옆으로 묶어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소변이 지나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2. 전립선 비대증이 나타나는 주요 요인


이 질환은 노화와 남성 호르몬의 변화가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60대 이상 남성의 상당수가 경험하게 됩니다. 신체 활동 부족,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 등 생활 습관 요소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 번 커진 조직은 자연적으로 작아지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일상을 방해하는 배뇨 불편 증상


환자분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인의 상태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는 증상
*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
* 소변을 참기 힘들거나 자주 보게 되는 빈뇨
* 잠을 자다가 소변 때문에 한 번 이상 깨는 야간뇨
* 소변이 즉시 나오지 않고 한참 기다려야 하는 주저뇨

만약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요폐 상태가 발생하거나 혈뇨가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4. 시술을 진행하기에 제약이 있는 상황


개개인의 신체 조건이 다르듯 시술 역시 모든 상황에 적용하기에는 제약이 따를 수 있습니다. 유독 조직의 크기가 비대해져 부피가 80~100g을 넘어서는 경우에는 결찰술만으로는 소변 통로를 충분히 넓히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중엽(Median lobe)이라 불리는 조직의 일부분이 방광 입구 쪽으로 돌출되어 요도를 막고 있는 형태라면, 실로 묶어주는 방식만으로는 배뇨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요로 감염이 진행 중이거나 해당 기관과 관련된 다른 질환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우선적으로 해당 문제를 살핀 뒤에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단계별 진단 및 검사 절차


적절한 치료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여러 검사를 진행합니다. 먼저 평소 느끼는 불편함을 점수화하는 문진표를 작성하고, 요속 검사를 통해 소변의 흐름과 양을 측정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 활용됩니다. 소변 검사와 혈액 검사를 병행하여 염증 여부나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6. 상태에 따른 치료 방법과 비교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통해 요도 주위의 근육을 이완시키거나 조직의 크기를 줄이는 시도를 합니다. 하지만 약물로 충분한 변화가 없거나 약 복용이 어려운 상황일 때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구분 전립선결찰술(유로리프트) 기존 절제술(TURP )
방식 조직을 묶어서 요도 공간 확보 비대해진 조직을 깎거나 절제함
마취 방법 국소 또는 수면 마취 위주 전신 또는 척추 마취 필요
입원 기간 당일 퇴원 고려 가능 수일간의 입원 필요
신체 부담 조직 손상이 적어 부담이 낮음 상대적으로 신체 부담이 있음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결찰술은 조직을 보존하면서도 통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조직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특정 형태인 경우에는 다른 방식이 권장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해야 합니다.

 


 

7. 수증기 에너지를 활용한 리줌 시술


해당 시술 외에 고려할 수 있는 리줌(Rezum)은 뜨거운 수증기 에너지를 조직에 직접 전달하여 비대해진 부분을 줄여주는 방식입니다. 대류 현상을 이용해 열에너지가 조직 구석구석 퍼지게 하며, 불필요한 조직이 자연스럽게 사멸하도록 유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요도와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일 수 있어 회복이 빠르고, 시술 후에도 성기능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8. 형상 기억 합금 장치를 이용한 아이틴드 시술


아이틴드(iTind)는 형상 기억 합금으로 된 작은 장치를 요도에 일시적으로 삽입하는 방법입니다. 약 5일에서 7일 정도 장치를 거치해 두면, 장치가 서서히 팽창하면서 전립선 조직을 압박하여 소변 길을 재구성합니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장치를 다시 제거하며, 조직을 깎거나 태우지 않기 때문에 신체적 부담이 적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분들이나 수술적 처치가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9. 시술 후 안정적인 회복을 위한 생활 수칙


회복 과정에서 생활 습관 관리는 큰 도움을 줍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되, 잠들기 직전에는 섭취량을 조절하여 야간뇨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를 피하고 가벼운 산책을 통해 골반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권장됩니다.

 




10. 자주 묻는 질문


Q1: 시술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1: 보통 20분 내외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마무리됩니다. 환자분의 전립선 크기와 모양에 따라 결찰사 개수가 달라질 수 있지만, 전반적인 시술 과정은 신속하게 진행되는 편입니다.


Q2: 일상생활은 바로 할 수 있나요?

A2: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가벼운 일상은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격렬한 운동 등은 조직이 안정될 때까지 1~2주 정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Q3: 시술 후 성기능에 영향이 있나요?

A3: 조직을 절제하지 않고 묶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수술법에서 우려되던 기능 저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습니다. 리줌이나 아이틴드 역시 이러한 기능을 보존하는 데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변 문제로 고통받으면서도 치료가 두려워 참고만 계셨다면, 이제는 상세히 상태를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예전보다 신체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해졌습니다. 본인에게 적합한 관리법을 찾는다면 다시금 편안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진료를 통해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